정형돈과 하하가 중국의 가마꾼에 당첨됐다.
30일 방송된 MBC 예능 '무한도전'(이하 무도)은 해외극한알바 특집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멤버들은 방콕 공항에 도착해 해외에서 극한알바를 해야한다는 사실을 알고 허탈해했다.
하하는 "너무 화가 난다"며 소리쳤고, 정형돈도 "한국에서 미리 스케줄을 다 녹화하고 왔는데 이게 무엇이냐"며 허무함을 내비쳤다.
두 사람은 방콕 공항에서 중국 공항으로 이동, 중국 윈난성 가마꾼이 될 위기에 놓였다. 하하는 여권을 바닥에 패대기치며 화를 참지 못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무도'는 대한민국 평균 이하를 자처하는 남자들이 새로운 상황 속에서 펼치는 좌충우돌 도전을 그린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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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