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길이 채수빈의 친아버지가 천호진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았다.
3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에서는 선희(최명길 분)에게 은수(채수빈 분)가 태수(천호진 분)의 친딸이 아니라고 밝히는 지완(이준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완은 상준의 여권에서 상준과 태수가 정애(김혜선 분)가 임신했을 당시 중국에 반년 넘게 머물렀다는 사실을 찾아냈다. 지완은 “정애가 거짓말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선희는 정애에게 전화했지만, 정애는 전화를 받지 않았다. 선희는 “태수도 자기 딸이 아니라고 하는 거냐”고 물었다.
하지만 선희는 현도(이상엽 분)에게 은수가 태수의 친딸이라고 말한 상황. 충격을 받은 현도는 은수를 데리고 떠났다.
'파랑새의 집'은 시련을 극복해 나가는 청춘들의 성장과 혈연을 뛰어넘는 가족의 확장을 담아낸 드라마다.
jykwon@osen.co.kr
'파랑새의 집'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