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를울려' 천둥, 하희라 식사 거부..이다인과 갈등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5.05.30 21: 00

'여자를 울려' 천둥이 하희라의 식사를 거부했다.
30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극본 하청옥, 연출 김근홍 박상훈) 13회는 강현서(천둥 분)가 나은수(하희라 분)의 식사를 거부하며 박효정(이다인 분)과의 만남을 허락할 것을 요구했다.
현서는 이날 은수가 차려준 죽을 먹지 않고 계속 침대에만 누워 있었다. 급기야 몸 상태가 악화돼 의료진을 불러야할 상황에 처했다. 은수는 어쩔 수 없이 효정을 불렀고, 그녀가 현서의 상태를 돌보았다.

최홍란(이태란 분)은 은서의 화를 돋우며 "자식은 마음대로 안 된다. 애 하나 살리는 셈 치고 그냥 박 간호사 받아들이라"고 했다. 그러나 은수는 박 간호사를 며느리로 받아 들이고 싶어하지 않아 두 사람 간의 갈등이 예고됐다.
한편 '여자를 울려'는 아들을 잃은 한 여자가 자신의 삶을 꿋꿋이 살아가는 과정과 그를 둘러싼 재벌가 집안을 배경으로 인물들의 사랑과 갈등, 용서를 그린 드라마.  주말 오후 8시 4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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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를 울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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