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를울려' 송창의, 김정은에 진심으로 마음 고백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5.05.30 21: 07

'여자를 울려' 송창의가 김정은에게 마음을 고백했다.
30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극본 하청옥, 연출 김근홍 박상훈) 13회는 강진우(송창의 분)가 정덕인(김정은 분)의 가게를 찾아 마음을 고백하는 모습이 담겼다.
진우는 이날 더 이상 남편을 잊고 자신을 봐 달라고 나지막이 고백했다. 그러나 덕인은 "나 같은 여자를 좋아하지 말아달라"고 뿌리쳤다. 진우는 그러나 "또 그런 말을 하면 혼내줄 거다. 이제 그만 남편은 잊으라"고 했다.

진우가 덕인의 손을 잡으려 했지만 덕인은 자신의 마음을 들키고 싶지 않아 조심스럽게 피했다. 하지만 진우는 그런 덕인을 마음 깊이 품으며 자신과 연인이 되어 주기를 간절히 바랐다.
한편 '여자를 울려'는 아들을 잃은 한 여자가 자신의 삶을 꿋꿋이 살아가는 과정과 그를 둘러싼 재벌가 집안을 배경으로 인물들의 사랑과 갈등, 용서를 그린 드라마.  주말 오후 8시 4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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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를 울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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