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구라가 "동현이가 에미넴, 마룬파이브 공연에 환장한다"고 말했다.
3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는 엑소 팬인 딸과 딸의 열성적인 팬 활동을 이해 못하는 엄마가 출연, 입장 차이를 전하고 고민을 상담했다.
이날 김구라는 엄마의 입장이 담긴 VCR을 보고 "자식이 좋아하는 거를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좋다"고 말하며 "동현이와 함꼐 에미넴이나 마룬파이브 공연에 갔는데 정말 좋아하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모습을 보면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상이몽'은 사춘기 초중고 일반인 10대 자녀와 부모가 갖고 있는 고민들을 허심탄회하게 풀어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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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