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이 첫방송부터 자막 실수를 했다.
30일 방송된 KBS 2TV 예능드라마 ‘프로듀사’에서는 가족들과 함께 ‘1박2일’ 시즌5 첫방송을 시청하는 승찬(김수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승찬은 신디(아이유 분)와 함께 가다가 신디의 신발끈이 풀려 묶어주는 장면이 등장하자 후남(김혜옥 분)에게 비난 받았다. 후남은 “왜 남의 귀한 아들에게 신발끈을 묶어달라고 하냐”고 화냈다.
또한 준모(차태현 분)는 TV를 보다가 자막 실수를 발견했다. 준모는 경남과 경북을 잘못 써 당황했다. 준모는 반응을 묻는 예진(공효진 분)에게 “안 좋다. 지리 공부 발로 했냐고 한다”고 말하며 속상해했다.
KBS 예능국이 그 동안의 제작 노하우를 집약해 야심차게 선보이는 ‘프로듀사’(극본 박지은 연출 표민수, 서수민)는 야근은 일상, 밤샘은 옵션, 눈치와 체력으로 무장한 KBS 예능국 고스펙 허당들의 순도 100% 리얼 예능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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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사’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