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조건3' 최현석이 꿋꿋한 허세로 웃음을 자아냈다.
30일 오후 11시 45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인간의 조건-도시농부'(이하 인간의 조건3)에서 멤버들은 옥상 텃밭을 일군 후 합숙소를 첫 방문했다.
이날 최현석은 자신이 가져온 장난감을 자랑한 후 기타를 집어들었다. 윤종신, 조정치 등 가수 앞이었지만 그는 기타를 치며 좋아하는 노래들을 부르기 시작했다. 심지어 음이탈이 발생했지만 아랑곳하지 않았다.
이를 지켜보고 있던 조정치는 "왜 자꾸 빠져들지"라고 자문했고, 윤종신은 "교회 오빠 스타일이다"라고 비난했다.
'인간의 조건3'에는 윤종신, 조정치, 최현석, 정창욱, 정태호, 박성광 등이 출연한다.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4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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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조건3'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