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 D-1' 빅뱅, 음원차트 1위 고수..빅뱅vs빅뱅 됐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5.31 08: 26

그룹 빅뱅이 '루저'로 한달 내내 '빅뱅 천하'를 이뤄내고 있다.
지난 1일 발표된 빅뱅의 신곡 '루저'는 31일 오전 8시 기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을 비롯해 몽키3에서 실시간차트 1위를 기록 중이다. 이 밖에도 '배배'와 함께 주요 음원차트에서 상위권을 유지하며 막강한 파워를 입증했다.
특히 빅뱅의 두 번째 컴백인 싱글 'A' 발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여전히 1위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결국 빅뱅 대 빅뱅의 대결인 셈이다.

빅뱅은 내달 1일 신곡 '뱅뱅뱅'과 '위 라이크 2 파티(WE LIKE 2 PARTY)'를 발표한다.
'뱅뱅뱅'은 앞서 '판타스틱 베이비', '거짓말'을 잇는 곡이 될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위 라이크 2 파티'는 시원한 여름 느낌을 물씬 풍기는 포스터를 통해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데, 푸른 제주도 바닷가를 걷고 있는 다섯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있는 이미지로 청량감 넘치는 느낌을 선사해 빅뱅이 두 상반된 매력을 음악에 어떻게 담아냈을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내달 빅뱅과 빅뱅의 대결이 어떻게 이뤄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seon@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