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 조민수 "고 3시절, 하루에 3~4개씩 CF 찍었다"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5.05.31 08: 45

배우 조민수가 연기자로 데뷔하게 된 계기에 대해 밝혔다.
조민수는 31일 방송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이하 '식사하셨어요')에 게스트로 출연, MC 이영자 임지호와 함께 여행을 떠났다.
이날 조민수는 "연기자로 데뷔하게 된 계기가 있냐"는 이영자의 질문에 "저는 사실 상업고등학교를 졸업했는데 그 당시 우연하게 친구를 따라 사진 테스트를 받으러 갔다"며 "합격했다는 연락을 받고 고3 말에 잡지 광고를 찍었는데 10만 5천원을 주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 후로 금방 부자가 될 것 같아서 4년 동안 잡지 모델을 했는데 하루에 3~4개씩 찍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조민수는 또한 "광고 모델은 신선해야 하는데 언젠가부터 광고가 안 들어와서 연기에 도전하게 됐다. 연기를 배워본 적이 없어 걱정했는데 다행히 운이 좋았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식사하셨어요'는 매주 일요일 오전 8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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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하셨어요'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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