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JYJ의 박유천이 팬미팅에서 셰프로 깜짝 변신했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0일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2015 박유천 팬미팅 'Housewarming party : Epi 2'에서 박유천이 셰프로 깜짝 변신했다. 자신의 생일파티 겸 팬미팅에서 '냉장고를 부탁해' 프로그램의 셰프로 무대에 선 박유천은 그동안 숨겨왔던 요리 실력은 물론 깜짝 먹방까지 선보이며 팬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라고 31일 밝혔다.
이날 공연의 단연 화제는 박유천이 직접 만든 요리를 팬들이 함께 맛보는 코너. 하얀색 셰프 가운에 블루 컬러의 네커치프를 한 채 등장한 박유천이 무대에 오르자 팬들은 열광했다.
박유천은 인기 요리프로그램인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의 박유천 버전으로 즉석에서 냉장고 속 재료로 오징어 버터구이 요리인 일명 '찡오랑'과 김치와 청양고추를 넣어 시원한 맛을 더한 수제 라면을 집들이 요리로 만들었다. 또 직접 만든 요리를 추첨을 통해 무대에 오른 팬들과 '먹방'을 즐기며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이날 박유천은 근황 토크를 하면서 영화 '해무'의 신인상 그랜드슬램에 대해 팬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고, 팬들이 궁금해 하는 키워드에 대한 솔직한 토크타임을 갖기도 했다. 또 노래방기계로 즉석에서 애창곡을 부르기도 하는 등 팬들과 도란도란 시간을 보내며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어 갔다.
공연 관계자는 "1년 만에 개최하는 단독 팬미팅에서 박유천은 그 어느 때보다 팬들을 위한 팬미팅을 위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많이 준비했다. 오늘 팬미팅에서는 어제와는 또 다른 박유천의 초특급 팬서비스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박유천은 31일 오후 4시 두 번째 만남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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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