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에 해외촬영까지’..박수진, 더 바빠진 예비신부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5.31 17: 02

배우 박수진이 배용준과 결혼을 발표한 후 더 바빠졌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올리브TV ‘테이스티 로드’를 제외하고 TV에서 쉽게 얼굴을 보기 힘들었지만 요즘엔 어디서든 박수진의 소식을 들을 수 있다.
배용준과 박수진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지난 1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에 따르면 선후배 관계로 지내던 두 사람은 지난 2월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올 가을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다.
올해 가을 결혼을 앞두고 있는 박수진의 활동은 그 어느 때보다 빛난다. 결혼발표 시점을 전후로 과거 달리 TV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게 됐다. 최근 들어 광고만 세 개 이상 촬영했고 ‘테이스티 로드’ 해외 촬영에 행사까지 박수진이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연예정보프로그램뿐 아니라 SBS ‘썸남썸녀’, JTBC ‘썰전’ 등과 같은 예능프로그램에서도 박수진의 얘기가 빠지지 않는다.
특히 박수진은 결혼 발표 후 광고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그는 스포츠웨어 카파와 치약 센소다인 모델로 발탁됐고 이전에는 소주 브랜드 좋은데이, 폭스바겐 더뉴폴로 모델로 TV 광고에 출연했다.
이뿐 아니라 박수진은 24일 서울 여의도 서울마리아 클럽&요트에서 열린 ‘올리브 푸드 페스티벌’에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테이스티 로드’ 해외 촬영을 위해 5월 초에는 호주를 다녀왔고 31일에는 이탈리아로 출국했다.
박수진이 이처럼 크게 주목받는 데는 이유가 있다. 30살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은 동안 외모, 날씬하면서도 탄탄한 몸매, 매끈한 피부로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이제 예쁘다고 말하는 것도 지친다’라고 반응할 정도다. 여기에 배용준과의 결혼소식이 전해지면서 더욱 관심 받고 있다.
결혼 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박수진. 앞서 전지현, 한혜진, 김희선, 한지혜 등이 결혼 후 더욱 잘 나가는 여배우가 된 것처럼 박수진도 결혼을 통해 제2의 전성기를 누릴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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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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