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를 부탁해' 조민기의 딸 윤경이 몸무게 측정 후 우울해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에서는 윤경이 조민기와 함께 다이어트를 계획하며 최후의 만찬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미국에서 돌아온 윤경은 살이 찐 모습으로 조민기를 놀라게 만들었다. 윤경 역시 다이어트를 결심, 몸무게를 측정하며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윤경은 몸무게 측정 후 "사망. 혼자 있고 싶다"라고 말하는 등 우울한 모습이었다.
이후 윤경은 조민기와 다이어트를 두고 내기를 하며 결의에 찬 모습이었다. 그러나 이내 자장면이 먹고 싶다고 말하며 조민기와 중국 집 찾았고, 카페에서는 고칼로리 음료를 선택해 웃음을 줬다.
'아빠를 부탁해'는 20대 딸과 50대 아빠의 관계를 들여다보는 관찰 예능. 현재 이경규·이예림, 조재현·조혜정, 강석우·강다은, 조민기·조윤경 부녀가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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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