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를 부탁해' 조재현이 "이경규가 좋다"는 딸 혜정의 말에 질투심을 드러냈다.
3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에서는 혜정과 조재현이 부산에서 둘만의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재현은 혜정과 제트보트를 타고 그가 자주 다니던 단골 맛집을 찾아갔다. 그곳에서 조재현은 혜정과 '먹방'을 찍으면서 '아빠를 부탁해' 딸들이 함께 만났던 녹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혜정은 "나는 이경규 아저씨가 좋다. 아파 보이시고 그래서 챙겨드려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조재현은 "내가 아팠으면 좋겠냐"라고 말하며 질투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아빠를 부탁해'는 20대 딸과 50대 아빠의 관계를 들여다보는 관찰 예능. 현재 이경규·이예림, 조재현·조혜정, 강석우·강다은, 조민기·조윤경 부녀가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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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