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동혁이 최초로 자진 퇴교를 하며 동기들에게 미안한 감정을 드러냈다.
그는 3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자진 퇴교의 종을 울린 후 “동기들에게 미안하다. 잘 버텨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그는 물 공포증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보였다. 조동혁은 또 다시 수중 훈련을 앞두고 물 공포증에 퇴교를 선언했다.
조동혁은 “퇴교하겠다. 고민을 많이 했다. 더 이상 피해를 주기 싫다”라고 퇴교 선언을 한 이유를 밝혔다. 이날 그는 퇴교의 종을 울리며 자진 퇴교 선언을 했다.
군 체험을 하는 ‘진짜 사나이’는 임원희, 김영철, 조동혁, 정겨운, 이규한, 샘킴, 샘 오취리, 슬리피, 줄리엔강, 한상진 등이 출연 중이다. 현재는 해군 해난 구조대 도전기가 방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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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