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종민이 2039년을 통일의 해로 예언했다.
김종민은 3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에서 "내 바람은 2039년 통일이 됐으면 하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자신만의 예언서를 작성하라는 제작진의 미션을 받고는 통일의 해를 2039년으로 적어 시선을 모았다.
이에 그는 "지금 당장은 어려울 것 같고 점차적으로 해야된다고 생각한다. 일단 내 바람으로 환갑 잔치를 평양에서 하는 것으로 생각, 2039년으로 적었다"고 말했다.
한편 '1박 2일'은 전국을 여행하며 벌어지는 갖가지 에피소드를 다룬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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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