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킬러다' 김지민, 영화 '하녀' 패러디하다 '봉변'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05.31 22: 00

김지민이 영화 '하녀'를 패러디하다 봉변을 당했다.
31일 방송된 KBS '개그콘서트-나는 킬러다'에서는 유민상을 살인하려는 김지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지민은 "나는 킬러다. 미인계를 이용해 저 놈을 죽이겠다"고 유민상에게 접근했다. 김지민은 야외에서 소풍을 즐기던 유민상에게 "빵을 집어 달라. 저빵, 아니 저빵"이라고 말했고, 유민상은 이 빵 저 빵을 가르키다 신경질나 김지민 손을 잡아챘다.
이에 김지민은 초코케익 위에 쓰러졌고, 얼굴에 초코가루를 잔뜩 묻히며 사라졌다. 두번째 나타난 김지민은 유민상이 앉은 벤치를 닦았다. 이때 영화 '하녀'의 한장면을 패러디했고, 유민상은 김지민이 깔고 있는 자신의 옷을 잡아당겼다. 김지민은 그대로 넘어졌고, 이에 머리맡에 있는 세수대야에 머리를 담그며 "머리나 감아야겠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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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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