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투유' 김제동 "두번째 책 인세, 결혼자금으로 쓸 것"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5.05.31 22: 07

'톡투유' 김제동이 두 번째 책 '김제동이 만나러 갑니다' 인세로 결혼자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31일 방송된 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 말아요 그대'에서는 결혼에 관한 다양한 고민들을 다뤘다.
이날 김제동은 "첫 번째로 낸 책의 인세는 전부 다 기부된다"며 "그런데 두 번째 책 '김제동이 만나러 갑니다'는 제 결혼자금으로 쓸거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러니까 책을 사시려면 두 번째 책을 사시라"며 "웃자고 하는 농담 아니다"라고 거듭 강조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톡투유'는 대한민국 대표 입담꾼 김제동과 함께 하는 유쾌한 토크 콘서트다. 다양한 청중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지며 세대별로 가질만한 여러 종류의 고민을 들어본다. 해결책을 찾아내는데 집중하기보다 대화를 통해 위로하고 치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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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톡투유'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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