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변호사' 연우진, 결국 조여정 누명 벗겼다..이대로 이별?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5.31 22: 35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연우진이 조여정의 누명을 벗겼다.
31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중'(극본 김아정 박유미, 연출 박용순) 14회에서는 소정우(연우진 분)가 의뢰인 피혜영(정애연 분)을 도와주려다가 사건에 휘말리게 된 고척희(조여정 분)의 누명을 벗겨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척희는 남편의 폭력에 시달리는 혜영을 도와주려다가 그녀의 남편에게 붙잡혔고, 트로피를 던져 그의 폭력을 막으려고 했다. 하지만 그 순간 혜영의 남편은 피를 흘리면서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 있었고, 혜영의 딸 초롱은 척희를 범인으로 지목했다.

하지만 정우는 끝까지 척희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노력했다. 봉민규(심형탁 분)는 척희를 위해 피해자와 합의하겠다고 했지만, 정우는 사건 현장으로 가서 증거를 찾았고, 결국 피혜영이 남편을 소화기로 내리쳤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척희는 정우의 도움으로 풀려났지만, 정우는 이를 척희에게 말하지 않았다.
'이혼변호사는 연애중'은 미워하던 변호사를 부하직원으로, 무시하던 사무장을 직장상사로 맞게 된 남녀의 로맨스를 유쾌하게 그리는 드라마다.
seon@osen.co.kr
SBS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