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내 난동 혐의' 바비킴, 오늘 첫 공판…혐의 인정하나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6.01 06: 27

기내에서 난동을 부리고 승무원을 추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가수 바비킴이 첫 재판을 받는다.
1일 오전 10시 인천지법에서는 외국인 전담 재판부인 형사 4단독 심리로 강제추행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바비킴에 대한 첫 공판이 진행된다.
앞서 바비킴 측은 재판과 관련해 OSEN에 "피고인 신분으로 참석해 성실히 재판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비킴은 지난 1월 7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대한항공 미국 샌프란시스코행 편을 이용하면서, 와인을 마시고 술에 취해 고성을 지르고 이를 말리던 승무원의 허리를 끌어안는 등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조사에서 바비킴은 혐의 일부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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