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마블, 스파이더맨 후보 스크린 테스트 완료..이번주내 결정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06.01 07: 57

마블 스튜디오가 스파이더맨 후보들의 스크린 테스트를 완료했다고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리포터가 지난달 31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블 측은 지난달 30일 하루 동안 스파이더맨 후보들의 테스트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테스트에는 총 6명의 십대 배우들이 참여했으며 그 명단은 영화 '더 임파서블'의 톰 홀랜드, '휴고'와 '앤더스게임'의 아사 버터필드, 올 가을에 방영 예정인 드라마 '데몰리션'에 출연 예정인 주다 루이스, 영화 '픽셀'에 출연한 메튜 린츠, '보드워크 엠파이어'의 찰리 플러머, 그리고 영국 출신 찰리 로우 등이다.

배우들은 현재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를 촬영 중인 애틀랜타에서 테스트를 받았으며 마블의 케빈 파이기와 소니의 에이미 파스칼, 조, 그리고 앤소니 루소 형제 감독이 테스트를 진행했다.
마블은 소니와의 계약 때문에 빠른 시간 내에 스파이더맨을 최종 결정해야 하며 그 결정은 이번주 내로 진행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스파이더맨은 오는 2016년 개봉 예정인 ‘캡틴 아메리카:시빌워’에 출연할 예정이며 2017년 6월 28일 새로운 스파이더맨 영화의 계봉이 예정돼 있다.
한편 지난 2월 마블과 소니 픽쳐스가 제휴하며 스파이더맨을 크로스오버한다는 소식이 들려져 화제를 모았다. 이로 인해 소니 픽쳐스에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스핀오프로 제작 예정이었던 ‘시니스터 식스’의 개봉은 연기된 것으로도 전해졌다. 당초 ‘시니스터 식스’는 오는 2016년 개봉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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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더스게임', '더 임파서블'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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