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스마 넘치는 슈틸리케 감독
OSEN 정송이 기자
발행 2015.06.01 10: 22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1일 오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2018 러시아 월드컵 2차 예선 1차전인 미얀마전’을 앞두고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슈틸리케 감독이 취재진을 바라보고 있다.
원정 2연전에는 대표팀의 주축인 해외파가 대거 빠진다. 오른무릎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은 기성용은 재활중이며 박주호, 구자철, 김보경 등은 군사 훈련으로 인해 대표팀 합류가 불가능 하다. 때문에 슈틸리케 감독은 K리그를 포함 아시아에서 활약하고 있는 미드필더 자원을 찾는 데 열중했다.

한편, 미얀마전은 국제축구연맹(FIFA)의 징계로 이번 홈경기를 자국에서 치르지 못한다. 이 때문에 대표팀은 미얀마가 아닌 태국 방콕에 위치한 라자망갈라 국립경기장에서 2018 러시아 월드컵을 향한 첫 걸음 내딛게 된다.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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