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샤2' 오늘 방송 감정선 최고조.."가슴 두드릴 것"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5.06.01 10: 25

 tvN '식샤를 합시다2'의 박준화 PD가 "17회는 편집을 마치고 나서 굉장히 먹먹하고 여운이 남았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tvN 월화드라마 중 역대 최고시청률(10회: 평균 3.0%, 최고 3.4%)을 기록 중인 이 드라마는 종영까지 2회 방송만을 남겨놓고 있는데, 박PD는 "감정선이 최고조에 달한 세 남녀주인공의 이야기를 비롯해, 정체가 밝혀진 안찬수(이주승 분)와 이점이 할머니(김지영 분)의 이야기가 가슴을 두드릴 것"이라고 예고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수지(서현진 분)의 진심이 드러나면서, 대영(윤두준 분), 수지, 상우(권율 분) 세 사람의 끝을 알 수 없는 흥미로운 삼각스토리가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는데, 서로를 좋아는 감정을 숨기고 있는 대영과 수지가 자신의 진심을 드러낼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1일 밤 11시 방송될 17회 예고에서 수지와의 이별을 받아들이기 힘들어하는 상우, 수지와 상우 사이에서 방해가 되기 싫어 세종시를 떠나려는 대영, 내기에서 진 대영에게 소원을 얘기하려는 수지의 모습 등 세 사람의 엇갈린 감정들이 공개돼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식샤를 합시다’는 1인 가구와 ‘먹방’이라는 시대적 트렌드에, 극적인 재미를 조화시킨 비빔밥 드라마로 사랑 받으며, 1년 만에 두 번째 시즌으로 돌아왔다. 시즌2에서는 세종시로 삶의 터전을 옮긴 남자 주인공 구대영(윤두준 분)이 새로운 이웃들을 만나며 겪는 이야기가 흥미롭게 그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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