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수정이 신데렐라가 되는 상상을 가끔 해본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임수정은 1일 오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OSEN과 만나 "신데렐라가 되는 상상을 가끔은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나는 좀 약간 손해보더라도 성실하게 살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내가 가진 이상의 것을 욕심내지 않고 살아왔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다보니 가끔은 혼자 상상은 한다. 나도 여자니까 신데렐라가 될 기회가 온다면 어떻게 하지, 내 인생에 그런게 올까 상상만 하다가 그냥 착실하게 연기하고 거기에 충분한 보상 받고 그렇게 살아야겠다 생각을 한다"고 웃어보였다.
한편 임수정-유연석 주연 '은밀한 유혹'은 모든 것이 절박한 여자 지연이 천문학적인 재산을 소유한 마카오 카지노 그룹의 비서 상열을 만나 인생을 바꿀 위험한 거래를 제안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오는 4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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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호호비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