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촉한 오빠들’ 현주엽, 예능 관심 없다더니 ‘머리염색’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6.01 11: 25

예능에 관심이 없다던 현주엽이 언행불일치로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진행된 tvN ‘촉촉한 오빠들’ 녹화에서 짧은 스포츠형 헤어인 현주엽의 머리색깔이 미묘하게 바뀐 것을 눈치 챈 정상훈이 현주엽을 놀렸다.
“예능에 관심 없다”, “운동하는 남자는 모양 빠지게 울지 않는다”고 무심하게 이야기하면서 염색도 하고, 폭풍 눈물도 흘리는 등 말과는 다르게 행동하는 현주엽의 모습이 폭소를 자아내는 것.

예능 늦둥이 현주엽은 김상경의 강력 추천으로 ‘촉촉한 오빠들’ MC로 합류했다. 전문 방송인이 아닌 탓에 방송을 낯설어하면서 조금씩 예능에 적응해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특히 1일 방송에서 고백을 앞둔 한 대학생의 사연에 자신만의 ‘공략법’인 “무조건 들이대야지”를 외치고 현재 아내를 사로잡은 비결 등을 이야기하며 상남자의 매력도 뽐낼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40년간의 직장생활을 마무리하는 아빠를 위한 딸의 서프라이즈, 강아지와의 만남을 고대하고 있는 아이들의 이야기, 이제는 ‘썸’ 아닌 ‘연애’를 하고 싶은 대학생의 사연이 펼쳐지며 눈물과 감동, 싱그러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1일 오후 9시 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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