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철이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녹화에서 MC들에게 일침을 가해 웃음을 자아냈다.
올해로 데뷔 30주년을 맞은 가요계의 대표 미성 이승철, 여심을 녹이는 버터 음색 정엽, R&B의 정석 절대 음색 거미, 떠오르는 21세기 보컬 인피니트 성규까지, 명품보컬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출연자들은 ‘라디오스타’ MC들을 저격하기 위해 똘똘 뭉쳤다. 특히 가요계의 거장 이승철은 8년 전 ‘라디오스타’ 출연을 언급하며 “예전엔 언제 내릴지 몰라서 안절부절 하던 프로그램이었는데, 많이 컸다! 이제는 굉장히 거만하다”라며 MC들에게 일침을 가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방송 최초 독한 라디오스타 MC들을 쩔쩔매게 한 명품보컬 4인방의 거침없는 토크와 상상초월 라이브 무대는 오는 3일 오후 11시 15분에 ‘라디오스타 - 목소리 보험은 필수! 음색깡패’ 특집으로 방송된다.
jmpyo@osen.co.kr
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