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한 선후배 관계인 최현석 셰프와 정창욱 셰프의 정면대결이 성사됐다.
최현석과 정창욱은 최근 진행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녹화에서 게스트 션의 냉장고로 선후배 간 자존심을 건 요리대결을 펼쳤다.
그동안 선배 최현석을 자극하는 러브콜을 지속적으로 보내왔던 정창욱은 최현석과의 대결이 성사되자 기다렸다는 듯이 “내가 이기면 야자타임을 시켜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최현석은 “그럼 난 (모자를) 벗기고 꿀밤을 때리겠다”며 정창욱의 도전에 맞서 녹화장을 흥분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이어 두 셰프는 서로 굴욕(?)을 당하지 않겠다는 비장한 자세로 평소보다 더 긴장감 넘치는 대결을 펼쳤고, 션의 최종 선택에 패배한 한 셰프는 무릎을 꿇을 수밖에 없었다는 후문이다. 1일 오후 9시 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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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