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터리 유니폼 입고 깔끔한 승리 거둔 샌디에이고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15.06.01 13: 07

하루 휴식 후 출장을 재개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가 안타를 만들어 내지 못하고 12경기 만에 시즌 타율이 2할 대(.291)로 내려갔다. 2연속 경기 침묵이자 5월 17일 시카고 컵스전부터 이어오던 연속경기 출루도 11경기에서 멈추게 됐다.
강정호는 1일(이하 한국시간)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원정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이날은 침묵했지만 5월 한달간 좋은 모습을 보였다. 23경기에서 84타수 25안타로 타율 .297, 홈런 3개 11타점 9득점 볼넷 6개 삼진 17개로 5월 일정을 마감하게 됐다.

4월에 13경기에 출전, 26타수 7안타(.269) 6타점 2득점 볼넷 2개를 기록했던 것에 비해 훨씬 좋은 월간 기록을 남겼다.
이날 강정호는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피츠버그는 샌디에이고에 1-7로 패했다.
경기 종료 후 샌디에이고 선수들과 코칭스태프가 승리의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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