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동혁이 다리 부상으로 인해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 촬영에 당분간 불참하기로 했다.
1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조동혁은 다리 부상으로 인해 수술을 받고 회복 시간이 필요한 상태. 이에 따라 제작진과 조동혁 측은 당분간 촬영에 함께 하지 않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관계자에 따르면 하차는 아니고, 일단 휴식기를 가진 후 몸 상태에 따라 향후 촬영 일정을 조율할 것으로 알려졌다.
조동혁은 앞서 ‘진짜 사나이’의 시즌 2에 합류해 최근 해군 해난구조대 도전까지 했다. 허나 촬영 당시 물 공포증으로 인해 자진 퇴교를 했다.
평소 허리와 무릎, 다리 등이 아팠던 조동혁은 최근 정밀 검사를 받았다. 조동혁 측은 최근 OSEN에 “조동혁 씨가 허리와 오른쪽 무릎, 다리가 좋지 않다”면서 “이번에 ‘진짜 사나이’ 촬영을 하면서 악화돼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다. 정밀 검사를 받았는데 무릎 수술을 권유하더라”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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