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 차승원, 조식 먹다 구체적인 맛평가 '차줌마 빙의'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06.01 22: 21

차승원이 '차줌마'에 빙의됐다.
1일 방송된 MBC '화정'에서는 광해가 잡채를 타박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광해는 밥을 먹다 말고 젓가락을 놓는다. 이를 보던 신하는 "전하가 좋아하시는 잡채이지 않냐"고 묻자, 광해는 "물린다. 재료를 너무 삶아 무르다"고 말하며 음식에 대한 구체적인 편을 늘어놓아 '차줌마'에 빙의된 모습을 보였다.
이후 신하는 "어떻게 그렇게 잘 아시냐"고 몸 둘 바를 몰라 했고, 광해와 개시는 서로 쳐다보며 미소를 지었다.

'화정'은 고귀한 신분인 공주로 태어났으나 권력 투쟁 속에서 죽은 사람으로 위장한 채 살아간 정명공주의 삶을 다룬 드라마다.
bonbon@osen.co.kr
'화정'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