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샘킴이 미카엘을 꺾고 7승을 달성했다.
1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그룹 지누션이 출연했다.
이날 첫 번째 라운드는 샘킴과 미카엘의 '사랑하는 아이들을 위한 요리'였다. 샘킴은 구운 채소를 곁들인 아빠손 피자를, 미카엘은 따라미소를 만들었다.
샘킴의 아빠손 피자를 먹은 션은 "건강해지는 느낌이다"라고 말하며 만족한듯 미소를 지었다. 이어 춤을 추며 온몸으로 반응을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또 미카엘의 따라미소를 먹은 후에도 "맛있다"라고 말하면서 춤을 췄다.
최현석 셰프는 샘킴의 피자 요리에 "야채를 구워서 적당하게 단맛이 나는데 아이들이 먹기 좋게 했다"라고 평가했다. 정형돈은 "두 분다 아버지였으면 좋겠다. 피자를 먹고 마지막으로 디저트를 먹는다면 어떤 아이가 아버지를 사랑하지 않겠냐"라고 말했다.
결국 션은 "정말 고민을 많이 했는데, 맛으로는 어떻게 할 수 없다. 아내가 외출을 했을 때 해줘야하는 요리라 샘킴을 뽑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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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