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희가 화기도감의 동료들의 인정을 받았다.
1일 방송된 MBC '화정'에서는 광해(차승원)에게 신분을 의심받고 도망을 가려는 정명(이연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명은 나오다 주원(서강준)과 마주치고, 주원은 "화기도감 기숙사에 들어갈려고 하냐. 고맙다. 사실 그 동안 너무 불편했는데..."라고 말한다. 이에 정명은 주원을 따라 화기도감에 간다.
화기도감에는 수상한 증기가 피어오르고 있고, 이에 놀란 정명은 가마에 뛰어간다. 놀란 정명에게 동료들이 뛰어나와 박수를 치며 "너 때문에 우리가 살고, 우리 나라가 살았다. 이건 축하하는 화기도감의 방법이다"고 말했다.
정명과 주원은 어리둥절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화정'은 고귀한 신분인 공주로 태어났으나 권력 투쟁 속에서 죽은 사람으로 위장한 채 살아간 정명공주의 삶을 다룬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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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