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정창욱, 또 최현석 이겼다..야자타임 "이기던지!"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6.01 22: 45

'냉장고를 부탁해' 정창욱이 최현석을 꺾고 승리, 야자타임을 실천했다.
1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그룹 지누션이 출연했다.
이날 최현석 셰프와 정창욱 셰프는 션의 요청한 '사랑하는 아내를 위한 요리' 대결을 펼쳤다. 최현석은 '혜.품.닭', 정창욱은 '커룽지'를 만들었다.

정착욱의 '커룽지'를 맛본 션은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바로 자리에서 일어나 춤으로 맛을 표현했다. 션은 "좋아하는 맛이 다 담겼다. 누룽지의 바삭함과 닭가슴살, 커리의 매운 맛까지. 솔직히 매운 맛을 좋아하지 않는데 이 정도면 좋아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현석의 '혜.품.닭'을 먹은 션은 맛에 깜짝 놀라며 춤을 췄다. 그는 "어떻게 닭에서 이런 맛이 나올 수가 있죠. 이 맛은 그냥 사랑이다. 소고기 보다 더 맛있다"라고 극찬했다.  또 "어느 누구든지 남편이 이 요리만 할 수 있다면 아내 사랑받는 것은 걱정이 없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결국 션은 정착욱의 요리를 선택했다. 션은 "아내가 좋아하는 것은 커리인데, 한 번도 맛보지 못한 새로운 것을 해주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 정말 힘들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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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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