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 이선숙, 사직서 제출..유준상-유호정 등졌다 '통쾌'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5.06.01 23: 06

'풍문으로 들었소' 이선숙이 사직서를 제출 후 유준상과 유호정을 등졌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 29회에서는 박경태(허정도 분)를 따라 비서직을 그만두는 이비서(이선숙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비서는 "박선생 애들 만나냐"고 묻는 연희(유호정 분)에게 "적절한 때는 아닌 것 같습니다만"이라고 말하며 사직서를 내밀었다.

이를 보던 이지(박소영 분)은 다른 가정부들에게 "나 떠난 다음 가세요"라며 "저 유학간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인상(이준 분)이 떠난 후 한정호와 연희의 곁에 있던 나머지 사람들도 하나 둘 떠나는 모습으로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풍문으로 들었소'는 제왕적 권력을 누리며 부와 혈통의 세습을 꿈꾸는 대한민국 상류층의 속물의식을 꼬집는 블랙 코미디 드라마다.
jsy901104@osen.co.kr
SBS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