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의 탑이 "7월부터 우에노 주리와 드라마 촬영을 한다"라고 말했다.
빅뱅은 1일 오후 11시부터 포털사이트 네이버 스타캐스트 온에서를 통해 '카운트다운 라이브(Countown Live) 인 대학로'를 진행했다.
이날 빅뱅은 "오는 7월부터 네이버에서 멤버 개별 방송을 진행한다. 어떤 방송을 했으면 좋겠는지 아이디어를 보내 달라"라고 말했다.
이에 탑은 "나는 7월부터 우에노 주리와 드라마 촬영을 한다. 연기하는 모습을 조금씩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우에노 주리 씨의 출연은 협의해 봐야 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빅뱅은 이날 밤 12시 6월의 신곡 '뱅뱅뱅(BANG BANG BANG)'과 '위 라이크 투 파티(We Like 2 Party)'를 공개하며 다시 한 번 가요계 점령에 나선다. '뱅뱅뱅'은 비트가 빠르고 강렬한 곡으로, 앞서 '판타스틱 베이비', '거짓말'을 잇는 곡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위 라이크 투 파티'는 '뱅뱅뱅'과 전혀 다른 분위기의 곡으로 예상된다. 앞서 제주도 바다에서 찍은 티저 이미지를 공개, 시원한 여름 시즌송을 예고한 바 있다. '뱅뱅뱅'이 강렬한 레드 이미지였다면, 이번 곡은 블루 이미지 청량한 느낌을 줬다.
앞서 지난달 1일 발표했던 싱글 'M'의 '루저(LOSER)'와 '배배(BAEBAE)'가 발표 직후 음원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빅뱅 파워를 과시한 바 있기 때문에 이번 신곡은 어떤 기록을 달성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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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생중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