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 사랑' 정옥숙 "가는 날까지 환희-준희 잘 키우고 싶어" 눈물

故 최진실의 어머니 정옥숙이 환희와 준희를 잘키우고 싶다고 밝혔다.

1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랑'에서는 딸 최진실 없이 홀로 환희와 준희를 키우는 정옥숙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옥숙은 "아이들이 점점 변해가고 있다. 준희는 말이 점점 많아지고, 환희는 점점 벙어리가 돼 가고 있다"고 애들의 성장 모습을 이야기했다.

정옥숙은 "진실이와 진영이한테는 못 했기 때문에, 환희와 준희는 잘 키우고 싶다. 내가 가는 그날까지 잘 키우고 싶다"고 말하며 울먹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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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