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샤를 합시다2'의 서현진이 윤두준의 서울행 소식에 눈물을 보였다.
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극본 임수미, 연출 박준화 최규식) 17회분에서는 수지(서현진 분)가 대영(윤두준 분)이 떠난다는 얘기를 듣고 가슴 아파했다.
이점이(김지영 분)는 다행히 깨어났고 미란(황석정 분)은 주승(이주승 분)이 경찰서에 있다고 했다. 이에 이점이는 "주승이가 날 민 게 아니라 내가 발을 헛디뎌서 굴러 떨어졌다"고 말했다.
수지는 "할머니는 왜 유별나게 찬승이를 챙기냐"고 물었고 미란은 죽은 아들 생각이 나서 그런 거라고 설명했다.
그러던 중 수지는 대영이 서울로 간다는 얘기를 들었고 크게 놀라했다. 대영은 "상우 형이랑 잘 되는 거 보고 가서 마음의 짐은 덜었다"고 말했고 수지는 갑작스러운 이사소식에 절망했다.
집에 돌아온 수지는 과거 어린 시절 대영이 떠났을 때는 기억하며 눈물을 보였다.
그러나 다음 날 수지는 대영에게 아무렇지 않게 새우를 먹으러 가자고 했고 대영도 아무렇지 않게 함께 바닷가로 향했다. 수지는 대영이 떠나면 같이 맛있는 걸 먹으러 갈 사람이 없다는 것에 크게 서운해했다.
kangsj@osen.co.kr
tvN '식샤를 합시다2'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