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샤를 합시다2'의 서현진과 윤두준이 폭발적인 먹방을 선보였다.
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극본 임수미, 연출 박준화 최규식) 17회분에서는 수지(서현진 분)가 대영(윤두준 분)이 떠나기 전 함께 폭풍먹방을 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수지는 대영이 서울로 간다는 얘기를 들었고 크게 놀라했다. 대영은 "상우 형이랑 잘 되는 거 보고 가서 마음의 짐은 덜었다"고 말했고 수지는 갑작스러운 이사소식에 절망했다.
집에 돌아온 수지는 과거 어린 시절 대영이 떠났을 때는 기억하며 눈물을 보였다.
그러나 다음 날 수지는 대영에게 아무렇지 않게 새우를 먹으러 가자고 했고 대영도 아무렇지 않게 함께 바닷가로 향했다. 수지는 대영이 떠나면 같이 맛있는 걸 먹으러 갈 사람이 없다는 것에 크게 서운해했다.
두 사람은 바닷가에서 대하를 먹고 문어까지 먹으며 폭풍먹방을 선보였다. 그러면서도 두 사람은 곧 이별을 앞두고 있다는 것에 서로를 애잔하게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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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식샤를 합시다2'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