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샤2' 서현진, '서울행 결심' 윤두준 잡을까 보낼까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6.02 00: 10

'식샤를 합시다2'의 윤두준과 서현진의 관계는 이대로 끝나는 걸까.
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극본 임수미, 연출 박준화 최규식) 17회분에서는 수지(서현진 분)와 대영(윤두준 분)의 관계가 제대로 정리되지 않고 묘한 관계가 이어지는 내용이 그려졌다.
수지는 대영이 서울로 간다는 얘기를 들었고 크게 놀라했다. 대영은 "상우 형이랑 잘 되는 거 보고 가서 마음의 짐은 덜었다"고 말했고 수지는 갑작스러운 이사소식에 절망했다.

집에 돌아온 수지는 과거 어린 시절 대영이 떠났을 때는 기억하며 눈물을 보였다.
그러나 다음 날 수지는 대영에게 아무렇지 않게 새우를 먹으러 가자고 했고 대영도 아무렇지 않게 함께 바닷가로 향했다. 수지는 대영이 떠나면 같이 맛있는 걸 먹으러 갈 사람이 없다는 것에 크게 서운해했다.
두 사람은 밥을 먹은 후 함께 바닷가를 걸었다. 그러던 중 수지는 놀이공원 소리를 듣고 놀이공원에 가고 싶다고 했고 대영은 수지가 한 번도 놀이공원에 가지 못했다는 말을 듣고는 가기로 했다.
두 사람은 커플 머리띠를 하고 마치 연인처럼 놀이기구를 타며 즐거워했다. 이후 사격게임 후 이긴 사람의 소원을 들어주는 내기를 했고 수지가 사격게임에서 이겼다.
이에 대영은 수지에게 소원을 말하라고 했고 수지는 머뭇거리면서 그대로 방송이 끝나 수지가 떠나는 대영을 붙잡을지 그대로 보낼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kangsj@osen.co.kr
tvN '식샤를 합시다2' 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