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성이 UN난민기구 명예사절에서 친선대사로 승격한 소감을 밝혔다.
정우성은 2일 방송된 SBS '나이트라인'에 UN난민기구 친선대사로 출연했다.
배재학 아나운서는 UN난민기구 친선대사가 전세계 10명이라는 것을 언급했다. 정우성은 "친선대사는 이 기구를 대표해서 활동과 난민 상황을 세계에 알리 수 있는 자질이 됐다라고 인정받는 자리다"고 설명했다.
정우성은 "처음 시작할 때도 그렇고 활동하면서 오래해야지라고 생각했다. 처음엔 막연했는데 이젠 확실해졌다"며 "책임이 주어진 게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정우성은 "난민이 낯선 단어라고 생각을 하는데 평범한 사람들이다. 국가적 위기와 생명의 위험을 받는 사람들로 관심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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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나이트라인'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