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뱅뱅뱅', 공개 직후 차트 올킬..이번에도 통했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6.02 01: 14

그룹 빅뱅이 6월의 신곡 '뱅뱅뱅(BANG BANG BANG)' 발표 직후 음원차트 1위를 휩쓸었다.
빅뱅은 1일 밤 12시 신곡 '뱅뱅뱅'과 '위 라이크 투 파티(We Like 2 Party)'를 공개했다. '뱅뱅뱅'은 공개 한시간 만에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 멜론을 비롯해 지니, 올레뮤직, 소리바다, 벅스뮤직, 엠넷, 네이버뮤직, 몽키3까지 주요 8개 음원사이트 실시간차트 1위를 기록했다.
더불어 '위 라이크 투 파티'는 '뱅뱅뱅'에 이어 8개 음원사이트 2위에 오르며 빅뱅의 위력을 입증했다. 이는 지난달 1일 '루저(LOSER)'와 '배배(BAEBAE)'를 발표했을 때 전 음원사이트를 휩쓴 것과 같은 기록이기도 하다.

'뱅뱅뱅'은 앞서 '판타스틱 베이비', '거짓말'을 잇는 곡으로, 빠르고 강렬한 비트와 전자음이 인상적이다. 강렬하면서도 유쾌하고 신나는 분위기를 연출해 묘하게 중독성을 높였다.
또 '위 라이크 투 파티'는 '뱅뱅뱅'과 전혀 다른 곡으로, 일상적인 분위기다. 빅뱅의 하모니가 돋보이며 청량한 분위기로 여름에 잘 어울리는 곡이었다.
공개 직후 각종 음원사이트 1위를 휩쓸며 '빅뱅 효과'를 발휘하고 있는 가운데, '뱅뱅뱅'이 '루저'를 이어 또 다른 기록을 써내려갈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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