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맥스', 300만 돌파…미친 입소문의 힘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6.02 07: 42

영화 '매드 맥스4'가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연출 조지 밀러, 수입 워너브라더스코리아, 이하 매드 맥스4)가 1일 하루 6만4,019명을 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누적관객수는 301만620명이다.
지난 달 14일 개봉한 '매드 맥스4'는 일일 박스오피스 2위로 시작을 알렸다. 하지만 오락성과 완성도를 고루 갖춘 추격 액션 영화라는 입소문과 페미니즘 영화 논란 등이 더해지면서 개봉 5일 째 1위로 우뚝 섰다. 이후 개봉 7일째에 100만, 개봉 11일째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신작에 1위를 내주기도 했지만, 다시 탈환하면서 정상 장기집권을 이어가고 있다. 

같은 날 '스파이'가 5만6,999명을, '간신'이 2만5,395명을 모아 각각 2,3위를 기록했다.
'매드맥스4'는 1979년 시작된 영화 '매드 맥스' 시리즈 중 하나로, 오리지널 3부작의 조지 밀러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다. 폭군 임모탄(휴 키스-번)의 노예가 된 맥스(톰 하디)가 퓨리오사(샤를리즈 테론)과 임모탄의 아내들의 반란에 합류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추격전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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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브라더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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