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드웨인 존슨, '빅 트러블' 리메이크 출연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6.02 08: 12

할리우드 배우 드웨인 존슨이 '빅 트러블' 리메이크 버전 주연을 맡는다.
2일 미국 연예매체 더 랩 등 외신에 따르면 드웨인 존슨은 '빅 트러블' 리메이크 버전 출연을 두고 협의 중에 있다. 구체적인 제작일정이나 개봉 시기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1986년 개봉한 '빅 트러블'은 '할로윈'(1978)으로 유명한 존 카펜터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커트 러셀과 킴 캐트럴이 주연을 맡은 판타지 액션 코미디 영화다. 샌트란시스코의 차이나타운에서 돼지 고기 운반 트럭을 모는 난폭 운전수가 겪는 황당한 일들을 담아낸다. 개봉 당시 흥행에는 실패했지만, 비디오 시장에서 팬들의 지지를 받았다.

드웨인 존슨은 '분노의 질주' 시리즈와 '지아이조' 시리즈로 국내 팬들에게 익숙한 프로레슬링 선수 출신 배우다. 오는 3일 '샌 안드레아스'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오는 21일에는 미국 방송국 HBO 드라마 '볼러스'가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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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 BB= News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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