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베’에 출연 중인 뮤지컬 배우 김소현-손준호의 아들 주안이가 난생처음 약수터를 찾았다.
6일 토요일 오후 5시 방송 예정인 SBS ‘오! 마이 베이비’에서는 35개월 기억력왕 주안이가 10개월 전 처음 배웠던 국민체조 순서를 척척 기억하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김소현-손준호 부부는 주안이를 데리고 약수터를 방문. 운동에는 큰 관심 없는 주안이를 운동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그중 주안이가 큰 관심을 보인 건 다름 아닌 국민체조. 이미 25개월 때 배웠던 국민체조 음악이 흘러나오자, 회심의 미소를 지은 후 앙증맞으면서도 디테일한 동작을 선보였다고. 이에 부부는 주안이의 남다른 기억력에 다시 한 번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다는 후문이다.
이날 주안이는 운동을 하면서 “아이고야~”를 연발하는가 하면, 두 팔을 앞뒤로 휘두르는 일명 '약수터 박수'부터 나무 등치기까지! 폭소만발 할아버지 포스(?)를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
좌충우돌 약수터 방문기는 오는 6일 토요일 오후 5시 SBS ‘오! 마이 베이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joonamana@osen.co.kr 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