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조 보이그룹 히스토리의 숨은 부상 투혼기가 베일을 벗는다.
2일 정오 로엔트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히스토리의 컴백 타이틀곡 ‘죽어버릴지도 몰라’의 안무 연습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된다.
점프웜 동작 일명 ‘번지점프 춤’을 마스터 하기까지의 과정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담은 이번 영상에서는 실제 멤버들의 아찔한 고군분투기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히스토리가 야심차게 준비한 ‘번지점프 춤’은 멤버 전원이 공중으로 높게 떴다가 내려와서 웨이브를 연결하는 고난이도 점프웜 동작이 포인트인 춤이다. 멤버 5인이 동시에 수직으로 뛰어 올라 일시 정지된 화면처럼 절도 있는 순간을 연출하는 장면은 단연 ‘죽어버릴지도 몰라’ 퍼포먼스의 백미로 꼽힌다.
이를 위해 멤버들은 허리, 손목 부상은 기본이고 온 몸 곳곳에 테이핑을 두르고 성한 곳 없이 연습에 연습을 반복했다. 실제 뮤직비디오 촬영장에서는 멤버 나도균이 점프웜 동작을 취하다 맨 땅에 몸을 세게 부딪히는 부상을 당하는 등, 위험천만한 아찔한 상황을 겪기도 했다.
한편 앞서 히스토리는 ‘죽어버릴지도 몰라’의 안무 연습 안대 착용ver. 영상을 공개하며 눈길을 끌었던 바다. 보다 완벽한 무대를 위한 히스토리만의 특별 훈련의 일환으로 제작된 영상에서 멤버들은 안대를 착용했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눈이 보이는 것 같이 흐트러짐 없는 칼군무를 선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히스토리는 금주에도 각 종 음악 프로그램 등을 통해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사하며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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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버릴지도 몰라’ 안무 연습 비하인드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