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멤버 소유가 걸그룹 답지 않은 털털한 매력을 뽐냈다.
소유는 최근 진행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녹화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는 괴성이 오갔던 풍선 터트리기 게임 도중 머리카락이 한 움큼이나 빠지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 머리카락은 소유의 머리카락이 아닌 머리에 붙인 가발이다. 게임 이후 사실이 밝혀져 모두의 가슴을 쓸어내리게 했다.
소유는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가발을 집어던진 채 게임을 이어가 큰 웃음을 안겼다는 후문이다. MC정형돈은 "200회 특집 최고의 활약은 소유의 머리"라고 총평했다.
소유는 이날 "몬스타엑스 학부모"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후배 몬스타엑스를 위해 몸을 사리지 않는 모습을 보인 것으로 전해진다. 가발까지 집어던진 소유의 활약상은 오는 3일 오후 6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 공개된다.
한편 '주간아이돌'은 엽기 콘셉트로 아이돌 그룹을 파헤치는 프로그램.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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