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도롱또똣' 강소라, 제주 해녀 변신..올킬 몸매 시선 집중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5.06.02 10: 30

'맨도롱 또똣' 강소라가 제주 해녀로 변신해 남녀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는 이른바 '올 킬(All kill) 몸매'를 과시한다.
오는 3일 방송될 MBC 수목미니시리즈 '맨도롱 또똣'(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박홍균 김희원) 7회는 강소라가 해녀 학교 사람들과 함께 첫 실습에 나가는 모습이 담길 예정이다.
방송에 앞서 강소라가 제주도 어느 바닷가에서 S라인을 뽐내는 모습이 2일 공개돼 시선을 집중시킨다. 온 몸에 밀착되는 전신 다이빙 슈트가 완벽한 굴곡을 한층 돋보이게 만들었다. 예비 해녀로서 첫 수업에 나선 이정주(강소라 분)가 제주 바닷가에서 어떤 수확을 올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강소라가 해녀로 변신한 장면은 지난달 27일 제주도 성산 인근의 바닷가에서 촬영됐다. 강소라는 이날 촬영에서 동갑내기 샘 오취리의 애드리브에 끊임없이 웃음꽃을 피웠다. 샘 오취리가 준비 운동 장면에서 자발적으로 반장을 자처하며 큰 소리로 구령을 맞춰 분위기를 이끌었던 것. 강소라 역시 스트레칭을 선보이며 현장에 에너지를 더했다.
그런가하면 이날 강소라가 바다에 입수하는 장면도 추가 촬영됐다. 강소라는 머리까지 덮는 전신 스쿠버 다이빙 슈트에 오리발, 물안경 등 익숙하지 않은 장비를 착용하고 바다에 들어가야만 했다. 촬영 초반 물 속에서 중심 잡기에 어려움을 겪던 강소라는 이내 빠르게 적응하며 자연스러운 해녀 연기를 완성했다.
제작사 본팩토리 측은 "7회부터 로맨스는 물론이고 해녀 학교 스토리까지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이야기가 더욱 풍성하고 재미있어질 것"이라며 "해녀로 변신해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강소라의 활약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맨도롱 또똣'은 제주도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두 남녀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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