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틴', 박진영 평가 vs 관객 투표 엇갈려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5.06.02 11: 06

JYP의 새 걸그룹 ‘트와이스(Twice)’의 멤버를 가리는 데뷔 프로젝트 Mnet ‘식스틴(SIXTEEN)’에서 드디어 최초의 팀 배틀 무대가 공개된다.
'식스틴'은 JYP의 신인 걸그룹 후보생 7명과 이들의 자리를 쟁취하려는 연습생 9명의 대결을 통해 데뷔 멤버를 결정하는 프로그램. JYP만의 스타일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독특한 선발 방식을 통해 JYP의 차세대 아이돌 선발 과정을 긴장감 있게 그려 나가고 있다.
지난 주 이번 프로젝트의 두 번째 탈락자로 은서가 지목된 가운데 네 번째 미션인 팀 퍼포먼스 공연 미션이 예고돼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걸그룹 데뷔를 앞두고 있는 멤버들로서는 실전에 가까운 이번 미션에 더욱 촉각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었던 상황.

특히 민영, 다현, 쯔위, 사나로 구성된 마이너 B팀은 연습에 빠진 민영과 다현으로 인해 중간 점검에서 트레이너에게 혹독한 평가를 들은 후 팀원 간 내분이 일기도 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과연 마이너 B팀이 위기를 극복하고 관객을 열광시킬 무대를 선보일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오늘(2일) 방송분을 통해서는 각각 메이저 A, B팀과 마이너 A, B팀 총 네 개의 팀이 300여 명의 관객 앞에서 각자가 준비한 퍼포먼스를 통해 프로급 실력을 선보인다는 전언. 이번 미션인 ‘팀 퍼포먼스 공연’에는 관객 투표가 미션 결과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얼마나 많은 관객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 잡았는가가 미션의 주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미션을 통해 최초로 팀 퍼포먼스를 펼치게 된 멤버들은 관객들로부터 어떤 평가를 받게 될 지, 관객들과 JYP의 수장 박진영의 엇갈리는 평가를 통해 공개되는 반전의 결과는 어떻게 그려지게 될 지 이번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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