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수애가 물 속에서도 빛나는 미모를 자랑했다.
수애는 SBS 새 수목드라마 ‘가면’에서 1인 2역을 연기하는 중. 그는 ‘수애의 고난시대’라고 해도 될만큼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수애는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왼쪽 손목에 차고 있던 수갑을 풀기위해 물속에서 안간힘을 썼다. 이때 사채업자의 돈 다발속에 숨겨진 열쇠를 찾고는 겨우 차밖으로 빠져나올 수 있었고, 그러다 한 남자의 손에 이끌려 목숨을 건졌다.
제작진을 통해 공개된 사진에서 물속에 있는 수애는 수중전문 스태프에 몸을 맡긴 채 미소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다 자신과 함께 떨어진 차의 선루프에서도 그는 부성철 감독을 포함한 스태프들과 촬영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수 시간에 걸친 촬영 중에도 여유로움을 잃지 않았다.
제작진은 “수애 씨가 극 초반 가장 중요한 장면인 절벽 차량 추락씬, 그리고 물에서 벗어나는 장면을 위해 정말 혼신의 열연을 펼쳤다”라며 “이처럼 몸을 사리지 않는 그의 연기 덕분에 드라마는 초반부터 명품드라마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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