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장윤정, "우린 남을 위해 소처럼 일한다" 셀프 디스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5.06.02 11: 29

‘독설계의 본좌’에서 ‘착한 MC'로 거듭나고 있는 김구라와 트로트 여왕 장윤정의 '셀프디스'가 눈길을 끌었다.
 
TV조선에서 새롭게 준비한 연예토크쇼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의 공동 MC를 맡고 있는 김구라는 첫 녹화 당일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 장윤정에게 “우리는 남을 위해 일생을 소처럼 일하는 두 사람이다. 가족을 위해 열심히 하고 있다”라는 거침없는 말로 포문을 열었다.

 
이에 장윤정은 폭소하며 “(우리는) 생활력이 강하다. ‘호박씨’ 프로그램도 분명 장수할 것이다”라고 이어 말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는 까기 힘들어도 일단 까서 먹으면 고소한 호박씨처럼 연예계의 숨은 핫이슈를 유쾌하게 풀어낸다는 토크쇼로, 김구라와 장윤정의 TV조선 최초 입성으로도 화제를 모은 바다. 매회 연예계를 뒤흔든 솔깃한 이야기들을 동종 업계 종사자들인 연예인들의 입장에서 허심탄회한 토크로 풀어낸다는 포맷이다.
 
2일 오후 11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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