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의 육성재가 교복을 벗고 검정색 슈트를 입고 맵시를 뽐냈다.
'후아유-학교2015' 측은 2일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육성재(공태광 역)의 새로운 모습을 예고했다.
지금까지 교복패션과 10대에 걸 맞는 사복패션으로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던 육성재가 이날 방송에서는 멋진 슈트 자태를 뽐낸다. 공개된 사진 속 육성재는 우월한 비율로 슈트를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다.
특히 극 중 활기차고 장난기 어린 모습은 완벽히 사라진 채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 진지한 눈빛은 더욱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드라마 '후아유-학교2015'의 제작진은 "육성재가 교복 대신 수트를 입게된 배경에는 태광(육성재 분)의 아픈 사연이 있다. 그의 또 다른 슬픔이 그려질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그가 교복을 벗어 던지고 수트를 입게 된 사연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더욱 자아내고 있다.
한편 지난 1일 '후아유-학교2015'에서는 정수인의 이름으로 온 문자를 받고 학교로 향한 김소현(이은비 역)이 의문의 한 여인에 의해 교실에 갇히는 위기를 맞아 긴장감을 더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한 육성재의 수트핏을 만나볼 수 있는 '후아유-학교2015' 12회는 이날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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